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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짐을 다 풀고 정리도 다 하고
정신 붙잡고 쓰는 뉴질랜드 여행기.
우리가 아닌 다음에 갈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세세하게 포스팅 해봅니다.
비행기는 대한항공 인천 - 오클랜드 직항 이용했고
오클랜드까지만 10시간정도 소요되었어요
공항에서 수화물을 찾고
오클랜드에서 남섬- 크라이스트 처치로 갈것이기 때문에
(북섬 남섬과 고민하다 남섬으로 결정했는데 정말 잘한 선택)
국내선 비행기로 순환버스를 타야합니다.
공항에서 나와서 SKY BUS 라고 적혀진 기둥을 찾으세요
순환버스를 타고 국내선에서 내려 표 구매하는중.
(국내선이라도 무조건 표는 미리 구매하세요!!!)
저희는 즉석 표 구매 놀이 하다가 진짜 둘다
앓아누울뻔 했어요
특히 오클랜드에서 크라이스트 처치 갈때 이 티켓 직원들..
독수리 타자로 응대.............
아....... 미리 사자 티켓..
표끊고 이제 에어뉴질랜드 타고
크라이스트 처치가 있는 남섬으로 갈꺼에요.
한시간정도 대기중.
뉴질랜드에 오긴 왔나봐요.
하늘에서 내려다본 어마어마한 땅덩어리에
넋놓고 쳐다보기만 했음.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뉴질랜드.
너무 멋있다...ㅠㅠㅠㅠ
크라이스트 처치 공항 도착!
저희는 한국에서 미리 렌터카 예약을 하고 왔는데요.
수화물 찾고 고개를 들어보면
우측으로 바로 저렇게 렌트카 업체들이 쫙 있어요.
근데 우리가 예약한 업체가 없는 상황.
공항에서 짐찾고 오른쪽에 렌트카 하는 업체들을
끼고 백미터 정도 직진하다보면
이렇게 전단지가 다닥다닥 붙어있는 폰부스가 있는데요
여기서 본인의 렌터카 업체에 전화를 하시면 됩니다.
단촐하게 놓여있는 전화기.
업체와 통화를 하면 자기네 회사로 데려가기 위해
응~너네 어디어디로 나와~ 하고 말해준답니다
저 멀리 보이는 에이스 렌트카.
우리를 태우고 회사로 들어가요
공항에서 10여분 차를 타고 업체에서
차를 받으시면 끝.
미리 준비해간 국제면허증과 이것저것
확인후에 네비게이션도 받고
또 보증금이라고 (업체마다 모두 다름)
하루 500 달러씩 4일 결제했는데요.
*보증금은 차를 반납했을때 아무 이상없을 경우
주말 제외 3-4일후 자동 취소해줍니다
자동차 받을때 뭐 다 아시겠지만
이렇게 흠집 있는 부분을 다 체크해두세요.
빌려주는 쪽이 한번 체크하지만 혹시 모르니
저도 이중체크.
차내에서는 금연.
자동차 운전시 주의할 것들이
써있는 체크리스트
** 뉴질랜드 여행시 AUX 준비해주세요
길~게 운전하는 장거리 여행이라
음악이 필수랍니다
드디어 출발!!
뉴질랜드은 우측에서 운전을 합니다.
이게 근데 은근 헷갈리니
초보이신 분들은 비추.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퀸즈타운으로 내려가면서
여행했던 너무 즐거웠던 남섬 여행기는
앞으로 슬슬 꺼내볼께요!
포스팅 끝내기 전
5월의 뉴질랜드 날씨.
가기전 뉴질랜드 관련 까페에서
얇은 패딩 하나면 충분하다고 들었는데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장소에 따라 미친듯이 추운곳도
그리고 비가 갑자기 쏟아지는 곳도.
해가 쨍쨍한곳도 너무 제각각이었어요.
전 추위를 좀 타는 편이라 점퍼 하나 가지고가서
그것만 입고 다녔다는 ㅠㅠ
5월 뉴질랜드는 가을날씨라고 하는데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했어요
퀸즈타운에서 스카이라인에서는
우박을 떼로 맞으면서 로지를 타기도함.ㅋㅋㅋㅋㅋ
두툼한 점퍼와 우비 혹은 우산을 필수로 챙기시고
가디건도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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